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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레드 오크시에 신규 데이터 센터 건설... 앞으로 6억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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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Google)이 소비자와 기업의 증가하는 디지털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일리스 카운티 레드 오크(Red Oak)시에 새로운 데이터 센터를 만듭니다.
구글을 이를 위해 6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구글은 지난달 31일(목) 올해 텍사스에 초기 3억 3천만 달러를 투자할 것이며 데이터 센터의 최종 비용은 수년에 걸쳐 최소 6억 달러로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략 축구장 5개 크기인 28만 5천 평방 피트의 새 데이터 센터는 완공하는데 약 2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레드 오크시의 리 맥클레리(Lee McCleary) 경제 개발 디렉터는 “구글이 이곳에 고자본을 투자하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고임금 일자리를 창출하는 구글의 데이터 센터가 레드 오크시에 들어서게 되는 것은 이곳이 첨단 기술 분야에서 사업을 하는 기업들에게 선호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구글의 레드 오크 새 데이터 센터로 인해 정규직은 약 30명 가량,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약 1천 2백개의 새로운 건설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북텍사스 지역은 미국 내 최고의 데이터 센터 구축 시장 중 하나입니다.
상업용 부동산 회사인 쿠쉬맨 & 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DFW의 개발 파이프라인에는 220만 평방피트 이상의 데이터 센터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이번 구글의 프로젝트 외에도 컴파스 데이터센터스(Compass Datacenters LLC)는 I-35E 근처 휴스턴 스쿨 로드(Houston School Road)에 있는 200 에이커 이상의 부지에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셜 미디어 대기업인 메타(구 페이스북)는 포트워스 북부에 260만 평방피트에 달하는 15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 센터 캠퍼스를 지난해 건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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