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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테슬라 가상발전소 시범 운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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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텍사스에서 두 개의 가상발전소(VPP) 시범 프로그램을 시행할 수 있는 승인 허가를 얻었습니다.
테슬라가 설립을 추진 중인 가상발전소는 테슬라의 파워월과 같은 분산형 에너지 저장시스템(ESS)으로 구성됩니다.
이 프로그램으로 테슬라 파워월 소유자는 그리드 서비스를 제공해 환경 오염 가능성이 높거나 비용이 비싼 시간대에 전력 발전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태양광으로 생성한 전기를 텍사스전기신뢰성위원회, ERCOT에 판매해 수익을 낼 수도 있습니다.
향후 테슬라는 6개의 다른 VPP 프로그램에 대한 승인도 얻을 예정입니다.
지난 2일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부터 가상발전소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텍사스 이외에도 테슬라는 지난해 6월 캘리포니아에서 전력회사 PG&E와 함께 가상발전소를 최초로 가동한 바 있습니다.
텍사스는 테슬라 자체 유틸리티 프로그램인 테슬라 일레트릭도 등록한 상태입니다.
윌 맥아담스(Will McAdams) 텍사스 공공 유틸리티 위원회(PUCT)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텍사스에 있어 윈윈(win-win)이라며 "가정과 기업의 파워월 소유자는 자신이 공급하는 전력에 대한 대가를 받고, ERCOT은 신뢰성과 탄력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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