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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튼 스쿨 버스 운전사, 하마터면 아이들 칠뻔... 부주의 운행으로 정직 처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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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튼 교육구(Denton ISD)의 한 스쿨 버스 운전사가 부주의한 버스 운행으로 행정 정직 처분을 받았습니다.
한 학부모의 차량 카메라에 찍힌 영상에 따르면, 스쿨 버스에서 내린 몇몇의 아이들이 길을 건너기 위해 버스 앞으로 나왔지만, 스쿨 버스 운전사는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버스를 출발시키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다행히 주변에 있던 학부모들이 소리를 치며 운전사에게 경고를 해 큰 사고는 피했습니다.
현장에서 자녀가 스쿨 버스에 치일 뻔한 모습을 목격한 맷 맥코믹(Matt McCormick)이라는 학부모는 크게 분노했습니다.
그는 “스쿨 버스 운전사가 아이들이 길을 건널 시간도 주지 않고 바로 버스를 출발시켰다”며 부주의한 운전 태도를 질타했습니다.
당시 아이로부터 약 20야드 정도 떨어져 있던 상태였다고 전한 맥코믹은 순식간에 사고가 발생했다면 아이를 도울 수 없었을 것이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한편 덴튼 교육구는 지난달 30일(수) 발생한 해당 사건을 인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조사가 진행되는 동한 문제의 스쿨 버스 운전사는 행정 정직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덴튼 교육구는 이번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학생의 안전의 교육구의 최우선 과제임을 지역사회에 확신시키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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