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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경찰, 은행고객 노린 '뱅크 저깅' 범죄 증가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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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경찰이 최근 뱅크 저깅'(bank jugging) 사건이 증가세에 있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뱅크 저깅은 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주 대상으로 강도가 은행 주변에서 서성이다 현금을 갈취하는 범죄입니다.
달라스 경찰국의 마이클 이고(Michael Igo) 부국장(Assistant Chief)은 “지역 은행과 첵 캐싱(check cashing) 업소, 사업장에서 관련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은행 이용시 주차장에 수상한 차량이 없는지 주의할 것과 은행을 나올 때 현금 봉투나 가방을 잘 숨기고 은행을 떠날 때 따라오는 차량은 없는지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고 부국장은 “경찰국은 뱅크 저킹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다른 지역 법 집행 기관들과 협력해 은행을 은밀하게 지켜보는 경찰관을 배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경찰은 최근 19세에서 26세 사이의 남성 4명으로 구성된 저깅 강도단을 체포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달라스에선 223건의 강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올해 들어선 아직 상당 기간이 남아있지만 이미 143건의 강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고 부국장은 “대중들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일은 금융 기관을 방문할 때 경계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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