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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2분기에도 '깜짝 실적'...매출·순이익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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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반도체의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깜짝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어제(23일) 2024 회계연도 2분기, 135억1천달러의 매출과 주당 2.70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1년 전보다 101% 증가했고, 순이익은 61억8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작년 같은 기간보다 843% 급등했습니다.
또한 엔비디아는 3분기 매출은 약 160억 달러로 추정됐는데, 이는 월가 예상치를 20% 이상 웃도는 수준입니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컴퓨팅 시대가 시작됐다"며 "전 세계 기업들이 가속 컴퓨팅과 생성 AI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앤디비아는 고성능 AI 칩 생산을 현재의 최대 4배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엔비디아의 생산 확대는 고성능 AI 시스템 개발을 위한 필수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전 세계 AI 칩 시장의 80% 이상을 장악하고 있으며, 전 세계 기술기업들은 자체 AI 시스템 개발을 위해 엔비디아의 칩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2024년 생산분에 대한 판매도 예약이 끝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엔비디아는 지난 8 차세대 AI 칩 'GH200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을 선보이며 내년 2분기부터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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