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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니 총기상에서 두 차례의 총기 절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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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니(McKinney)에 위치한 한 총기상에서 두 차례의 총기 절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범행을 저지른 두 명의 용의자 에게 1만 달러의 현상금이 걸렸습니다.
김영도 기자입니다.
<기자>
알코올, 담배, 화기 및 폭발물 단속국(Bureau of Alcohol, Tobacco, Firearms and Explosives, ATF)에 따르면, 연방 총기 라이센스(federal firearms licensee, FFL) 소지 업체인 게보스(Gebo's)에서는 두 번의 강도로 인해 총 21정의 총기가 도난 당했습니다.
먼저 지난 12일(토) 새벽 1시 10분에 두 용의자가 가게 내부로 침입하여 총 9정의 총기를 훔쳤습니다.
이어 14일(월) 저녁 11시경에 동일한 사람으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상점 뒷문을 통해 들어와 추가로 12정의 소총을 강탈했습니다.
이 사건의 용의자 중 한 명은 중간 체형의 백인 남성으로 짧은 검은 머리와 왼쪽 팔 안쪽에 문신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이들이 사용한 차량은 어두운 색의 닛산 알티마 세단으로 추정됩니다.
ATF 달라스 지부의 제프리 보셰크(Jeffrey Boshek) 특별 요원은 "이 도난당한 총기들이 맥키니 지역 내에서 폭력 범죄에 사용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라며 "용의자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다면 즉시 알려주길 부탁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사건에 관련된 정보를 가진 사람들은 ATF의 이메일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용의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신고자에게 ATF와 내셔널 슈팅 스포츠 파운데이션(National Shooting Sports Foundation, NSSF)에서 1만 달러의 현상금을 제공할 예정이며, 현재 두 기관은 맥키니 경찰과 협력해 이 사건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영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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