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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팀 코리아',텍사스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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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공기업과 민간기업, 정책펀드 등으로 구성된 '팀 코리아'가 텍사스주 중부 콘초 카운티(Concho County)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짓습니다.
팀코리아는 SK에코플랜트·현대건설·탑선 등 한국 기업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PIS(플랜트·인프라·스마트시티) 펀드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이 수주에 성공한 텍사스 콘초 태양광 프로젝트는 콘초 카운티(Concho County) 지역에 459㎿(메가와트)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 전력을 판매하는 사업입니다.
사업비만 4억 5천만 달러의 초대형 태양광 프로젝트입니다.
이 발전소는 준공 이후 35년 간 운영되며 매년 약 852GWh(기가와트시)의 전력을 생산, 판매하게 됩니다.
월 평균 300㎾h(킬로와트시)를 사용하는 4인가구 기준 약 24만가구, 100만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매년 쓸 수 있는 전력량입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의 공공기관과 정책펀드, 대·중소기업이 '팀 코리아'를 구성하고 사업 개발 단계부터 참여해 얻어낸 성과로 의미를 더했습니다.
현재 연방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투자 시 최대 40%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5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42%까지 확대하고 이 중 태양광 비중 47% 목표 등 달성을 위한 에너지 안보 및 기후변화 대응 예산으로만 3690억달러을 웃도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책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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