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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인상에도 DFW 주택 가격 작년과 비슷.. 주택중간가격 41만 5천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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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의 주택 가격이 올해 들어 5개월 연속 상승한 후 6월부터 7월까지 제자리를 유지했습니다.
급격한 모기지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1년 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분석입니다.
텍사스 A&M 대학의 텍사스 부동산 연구센터(Texas Real Estate Research Center)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DFW지역의 단독 주택 중간 가격은 6월부터 7월까지 41만 5천 달러로 변동이 없었습니다.
이는 지난 여름 최고치인 43만 5천 달러보단 약 2만 달러 낮고, 전년 동월 대비 1% 낮지만, 집값 폭등 이전인 2020년 3월보단 약 47% 더 높습니다.
텍사스 부동산 연구 센터의 연구원들은 “투자자들의 우려와는 달리 '부동산 버블’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모기지 금리가 지난 2년 동안 두 배 이상 증가하면서 집값이 10~15% 하락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7월 보고서에 따르면 DFW에선 7,632건의 단독 주택 거래가 발생했으며, 이는 1년 전에 비해 6% 감소한 것입니다.
또한 평균적으로 주택은 시장에 나온 지 39일 후에 리스트 프라이스의 97.3%에 팔렸습니다. DFW 지역의 지난 7월 주택 가용 재고는 2.6개월에 불과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아직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타이트한 시장"이라고 평가하며 인구 증가와 높은 고용이 주택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4개의 주요 북텍사스 카운티 중에서 콜린 카운티의 주택이 가장 비쌌으며 주택 중간 가격은 53만 달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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