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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역대급 사무실 공실률에 주거용 '용도변경' 대안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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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공실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오래된 사무실을 주택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일부 대도시 지역의 사무실 공실률이 30%에 달하고 재정 문제로 인해 소유주가 부채를 연장하기 어려워지면서 사무실 건물을 다른 용도로 전환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달라스 지역은 투자자들이 빈 사무실을 주거용으로 전환하고 있는 미국 최고의 시장 중 하나입니다.
야디 시스템즈(Yardi Systems)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오래된 사무실 공간을 개조해 3,100개 이상의 아파트가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올해 이후에도 3,833개의 임대 유닛이 추가로 나올 예정입니다. 이처럼 빈 사무실을 주거용으로 변경하는 대안은 달라스 외에도 뉴욕과 워싱턴 D.C등 대도시권에서 유행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사무실 공간을 개조한 5만 5천 개 이상의 주거용 주택이 올해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야디 시스템즈는 "지난 4년 동안 사무실 건물을 생활 공간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 놀라운 성장을 보였다"라며 “2021년에는 1만 2,100채의 아파트가 만들어졌고 2023년에는 4만 5천개 이상으로 가속화됐으며, 올해는 5만 5천개 이상이 개발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에서는 이같은 재개발로 인해 약 300만 평방피트에 달하는 도심 사무실 공간이 시장에서 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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