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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지난주 악천후로 발생한 정전 복구 늦어져... 어제까지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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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4-06-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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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텍사스 댈러스 인근 갈런드에서 전선이 무너진 모습 (사진 출처: 연합뉴스)
28일 텍사스 댈러스 인근 갈런드에서 전선이 무너진 모습 (사진 출처: 연합뉴스)

지난주 악천후로 인해 발생했던 북텍사스의 대규모 정전과 관련해 복구 작업이 늦어지면서, 어제까지도 일부 지역에 정전이 계속됐습니다.

 

전력 회사 온코(Oncor)에 따르면 어제 오전 8시 기준 달라스 카운티에선 약 2천 명의 주민들이 정전을 겪었습니다. 

 

또한 태런 카운티에선 7천 1백 명 이상, 콜린 카운티에선 720명의 주민이 정전을 겪었으며 덴튼, 일리스, 카우프만, 락월 등을 포함한 인근 카운티에선 200명 미만이었습니다. 

 

지난달 27일(월) 밤에 토네이도급의 강풍과 폭우로 북텍사스 곳곳에 피해가 발생했으며 당시 약 105만 명이 정전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온코는 성명을 통해 “지난 주 폭풍의 영향을 받은 주민들의 전력을 복구하기 위핸 24시간 내내 계속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온코는 전력 복구 작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텍사스 전역과 타 주에서 전력 관련 인력들을 데려왔습니다. 

 

온코는 정전이된 고객들을 집이나 사업장의 미터 베이스(meter base)와 전력선을 보호하는 장치(weatherhead)를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 부분이 손상되었거나 떨어져 나갔다면 전기 기술자가 필요 수리를 해야 온코가 전력을 복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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