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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의 한 고등학교, 보일러 고장으로 휴교...학생 안전 최우선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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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의 한 고등학교가 히터 고장으로 인해 오늘(20일) 하루 휴교했습니다.
플레이노 이스트 시니어 고등학교(Plano East Senior High School)는 주요 보일러 3대가 작동하지 않으면서 여러 건물과 교실이 ‘불편할 정도로 추운 환경’이 조성됐다고 학군 측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 측은 학생과 교직원이 귀가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으며, 임시 난방을 위해 휴대용 히터를 설치했습니다.
플레이노 독립 학군(ISD)의 시설팀은 현재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며, 진행 상황은 학교 웹사이트를 통해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른 플레이노 지역 학교들은 이번 난방 고장에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학군 측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원활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이해와 협조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한편, 지난 화요일부터 발효된 국립기상청(NWS)의 한파 경보는 오늘(20일) 오전 9시부로 종료됐지만, 기온은 내일(21일) 정오까지 계속해서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예상 최고 기온은 약 36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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