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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자동차·반도체 관세 한 달 내 발표"…업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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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앞으로 한 달 안에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목재 등에 대한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9일, 플로리다에서 열린 투자 서밋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 달 안에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며, 외국 기업이 미국에서 생산하지 않으면 관세를 내야 한며, “미국 내 생산 시 관세를 물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관세 정책이 미국 재정에 수조 달러를 가져올 것이고, 이를 통해 균형 예산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금 감면 정책도 언급했습니다. 팁과 초과 근무 수당, 사회보장 관련 세금 부과를 없앨 계획이며, 석유·가스 생산자들에 대한 감세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연방정부 예산 절감에 성공할 경우 "예산 절감액의 20%를 미국 국민에게 돌려주고, 20%로는 국가 부채를 갚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와 관련, 미국 국민이 받을 액수는 가구당 5천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습니다.
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수장을 맡은 정부효율부(DOGE)가 2조 달러 예산 절감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경우 가능한 액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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