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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6일), 2023 텍사스 지방 선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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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텍사스 지방 선거가 내일 일제히 열립니다.
일명 유니폼 선거(The Uniform Election)로 불리는 텍사스의 지방 선거는 주(州) 법에 의해 특정 날짜에 진행됩니다.
텍사스 선거법에 따르면 이는 5월 첫 번째 토요일, 혹은 11월의 첫번째 화요일에 열립니다.
통상 유니폼 선거에는 지역 시의원 및 시장, 지역 학교 이사회 이사 선출을 위한 투표 외에도 지방 정부의 주요 채권 문제, 세금 제안 및 헌법 개정도 투표 안건으로 진행됩니다.
2023년 유니폼 선거를 위한 본투표는 각 지역 투표소에서 내일 오전 7시~오후 7시까지 진행됩니다.
달라스에선 현 에릭 존슨(Eric Johnson) 시장이, 포트워스에선 매티 파커(Mattie Parker) 시장이 재선에 나섰으며 당선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또한 북텍사스의 대표적 성장 도시인 프리스코에서는 현 제프 체니(Jeff Cheney) 시장이 2명의 후보와 경쟁하고 있지만 재임 중 PGA of America와 유니버셜 스튜디오 유치라는 업적 등을 볼때 재선이 유력합니다.
그외 알링턴의 짐 로스(Jim Ross) 시장은 에이미 시어널(Amy Cearnal)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북텍사스 주요 한인 상권이 위치한 캐롤튼 시 역시, 한인계 성영준 시의원이 시장 선거에 출마한 가운데 텍사스 최초 한인 시장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북텍사스 내 주요 지방 정부들이 상정한 채권안을 살펴보면 알링턴의 경우 거리 개선 및 공원, 공공 안전, 도서관 시설에 약 2억 7천 8백만 달러, 플라워 마운드는 공원 및 레크레이션 시설에 750만 달러, 프리스코는 시설, 도로, 공원 ,주차장 시설 개선 등 4억 7천 300만 달러, 맥키니는 2억 달러 규모의 지역 공항 터미널 건설안 등을 주민투표로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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