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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확산, 국회운영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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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 세가 심각해지면서 국회 운영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8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면서 각 부처에서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상임위원회 회의가 예정된 상황이지만, 실내엔 50명까지만 모일 수 있도록 엄격히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취재진도 언론사 합의를 거쳐 대표로 뽑힌 경우에만 회의장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사태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기약할 수 없는 만큼, '비대면' 회의 시스템 구축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오는 10월까지는 준비를 마쳐, 각 정당의 의원총회와 상임위 회의를 화상으로 진행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확진자와 간접 접촉했던 이낙연 의원이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한숨 돌렸지만,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불가피하게 온라인으로 치르게 됐습니다. 올림픽 체조경기장이 아닌 여의도 당사에서 50명 정도만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하고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는 계획입니다.
정기국회 일정등을 고려하면 당 대표 선출을 미룰 수도 없는 만큼, 관중도, 취재진도없는 전당대회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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