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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Airlines, 이달부터 플라스틱 빨대와 스틱 퇴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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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텍사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American Airlines이 플라스틱 빨대와 식기류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어제 발표했습니다.
Starbucks, McDonald's 등 최근 불고 있는 글로벌 회사들의 친환경 선언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American Airlines이 어제 플라스틱 빨대와 스틱 , 플라스틱 접시 등의 사용을 이번달 부터 점차 줄여나갈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이달부터 해당 항공사의 라운지에서 플라스틱 빨대와 스틱, 접시 등이 제공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러한 변화가 오는 11월에는 항공기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merican Airlines은 앞으로 이들을 대체할 물품은 생분해성의 친환경 물건이 될 것이며, 매년 7만 1천 파운드의 플라스틱 제품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American Airlines은 2015년 비행기에서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컵을 없애고 대신 종이컵을 사용해왔습니다.
American Airlines의 부회장 Jill Surdek은 환경에 대한 항공사의 영향을 잘 알고 있으며 미래의 여행자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American Airlines의 결정은 최근 불고있는 글로벌 기업들의 친환경 선언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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