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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제조업 상황 지수 상승 ... 공장 활동 크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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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의 제조업 상황을 나타내는 지수가 개선됐습니다.
오늘(28일) 달라스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10월 텍사스 일반 기업 활동 지수를 보면 -3.0으로 전달 -9.0보다 6p 상승했습니다.
사업 상황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부정적이지만 완화한 것입니다. 특히 생산지수는 18p 상승한 14.6으로 약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공장 활동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반면, 신규 주문지수는 여전히 -3.7 를 유지해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생산능력 활용도와 출하량 지수는 모두 상승해 플러스로 전환되었습니다.
고용 지표는 악화됐습니다. 고용지수는 8p 하락해 -5.1을 기록했고, 근무 시간 지수도 소폭 하락하며 -5.5로 나타났습니다. 기업의 순 채용 비율은 14%에 불과한 반면, 순 해고 비율은 19%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향후 6개월 동안 제조업 활동에 대한 기대는 긍정적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래 생산지수는 42.4로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미래 일반 기업 활동 지수도 18p 상승한 29.6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텍사스 소재 제조업체 123곳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86개 업체가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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