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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wboys 전 치어리더, 임금 부당 대우 주장하며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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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8-06-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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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 풋볼팀 Dallas Cowboys의 전 여성 치어리더가 자신을 포함한 소속 치어리더팀 전원이 임금과 관련해 부당 대우를 받았다며 해당 구단을 고소했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2014년부터 3년여간 Dallas Cowboys의 치어리더로 활동해온 Erica Wilkins라는 여성이 부당 임금을 이유로 해당 구단을 어제 Dallas 연방 법원에 고소했습니다.

Wilkins는 그동안 시급 8달러의 임금을 받고 일했지만 그마저도 일한 시간만큼 다 지급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소장에서 Dallas Cowboys Cheerleaders’라는 치어리더 탄생 과정을 다룬 리얼리티 쇼 제작을 위해 동원됐을 때에도 보수를 받지 못했다고 폭로했습니다.

특히, Wilkins는 임금 차별 폐지법인 Equal Pay Act가 시행되고 있는데도 자신을 비롯한 치어리더 팀원 모두 부당한 임금 대우를 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남성 치어리더들이 맡는 ‘Rowdy’라는 마스코트에 대한 임금은 시간 당 25달러씩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달 초, Houston Texans 풋볼 구단의 전 치어리더 5명도 최저 시급으로 일했음에도 해당 구단이 실제 노동 시간에 대한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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