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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출신 이주민 남성, 교도소 수감 하루 만에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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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8-06-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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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텍사스 주 Starr County 의 한 교정 시설에서 불법 이민으로 가족과 헤어진 한 중미 남성이 자살한 일이 최근에 알려졌습니다.

지난 달 13일 오전 서른 아홉 살의 온두라스 출신의 Marco Antonio Munoz가 수감 중이던 독방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Munoz는 아내와 3세 아들과 함께 지난달 텍사스의 한 국경을 넘어왔습니다.

Munoz 가족은 그곳에서 망명이나 난민 지위를 신청할 생각이지만 세관국경보호국(CBP) 단속 요원에게 붙잡혀 구금됐습니다.

이에 Munoz는 법무부 지침에 따라 가족과 40마일 떨어진 텍사스 주 Starr County의 교정시설로 압송됐고, 수감 과정에서 가족을 찾아 달라며 거칠게 반응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Munoz의 자살은 불법 입국 혐의로 연방세관국경수비대에 구금된 지 이틀 만에 그리고 교도소 수감 하루 만에 벌어졌습니다.

한편 세관국경보호국 관계자는 Munoz가 조현병 증세를 보였고 폭력적이었다면서 구금자 사망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내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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