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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휴스턴-포트워스 노선' 경제 영향 분석 위해 56만 달러 규모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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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의회가 어제(23일), 휴스턴과 포트워스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노선의 경제적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보스턴 컨설팅 그룹과의 약 56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시의회는 이 컨설팅 계약에 약 56만 7,000달러를 지출하며, 이 결정은 지난 3월 일부 의원들이 달라스와 포트워스를 잇는 추가 철도 노선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한 후 진행된 것입니다.
시의회는 지난 6월 도심을 관통하는 7층 높이의 노선에 반대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으며, 경제적 영향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논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연구는 약 3개월 내 완료될 예정입니다.
현재, 300억 달러 규모의 달라스-휴스턴 고속철도와 별도로 60억 달러 규모의 달라스-포트워스 노선 프로젝트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전미 여객 철도공사 암트랙(Amtrak)은 이 두 프로젝트를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휴스턴과 노스 센트럴 텍사스(North Central Texas)를 잇는 남부 노선 개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달라스-포트워스 고속철도는 달라스, 알링턴, 포트워스에 정차할 계획이며, 두 도시를 약 3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해당 노선은 하루 15,000~30,000명의 승객을 수송하며, 증가하는 인구로 인한 고속도로 혼잡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암트랙은 달라스-휴스턴 고속철도 추진을 위해 연방 정부로부터 6,400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았습니다.
관계자들은 이 노선이 두 도시를 약 90분 내에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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