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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럴드 시먼스 공원' 건설 시작 ... "전망대, 스케이트 파크, 물놀이장 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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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 강(Trinity River)을 따라 조성되는 2억 5천만 달러 규모의 해럴드 시먼스 공원(Harold Simmons Park) 건설이 시작됐습니다.
지난 22일 해당 공원 조성을 위한 첫 철거가 이뤄졌는데, 이 공원은 달라스 도심의 리유니온 타워 근처, I-35E와 마가렛 맥더모트 브리지(Margaret McDermott Bridge) 북서쪽에 위치할 예정입니다.
공원 계획에는 도시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스케이트 파크, 물놀이장, 롤러스케이트장, 정원, 산책로, 카약 및 카누 체험, 스포츠 코트 등이 포함됩니다. 해럴드 시먼스 공원의 총 예산은 약 3억 2,500만 달러로, 공공 및 민간 자금이 투입됩니다.
예상 공사 기간은 약 3년으로 이 과정에서 53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매년 400만~600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건강과 웰빙 증진을 위해 1,600그루 이상의 나무와 4,000개의 관목이 심어질 예정입니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해럴드 시먼스 공원이 달라스 도심과 웨스트 달라스, 오크 클리프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사회의 접근성과 포용성을 중시해, 웨스트 달라스 및 주변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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