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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애봇 주지사, 국경지키기 위해 들어간 비용 100억 달러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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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애봇 주지사의 국경 안보 작전인 ‘오퍼레이션 론 스타'(Operation Lone Star)에 들어간 비용이 1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이민법 집행 정책에 대한 불만을 표하며 2021년 3월 멕시코 국경에 국가 방위군과 주 경찰을 배치하며 해당 작전을 시작했습니다. 이 작전의 주요 목표는 리오 그란데 강을 따라 철조망과 물리적 장벽을 설치해 국경 통과를 어렵게 하고, 내륙으로 진입한 불법 이민자들을 체포하는 데 있습니다.
작전 첫해에만 애봇 주지사는 약 10억 달러를 텍사스 형사 사법부를 비롯한 여러 주 기관으로부터 전용했으며, 이후 텍사스 주 의회는 110억 달러의 추가 예산을 승인했습니다.
최근 애봇 주지사는 2027년까지 이 프로그램을 지속하기 위해 29억 달러의 추가 자금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이 자금을 통해 100마일 이상의 철조망과 45마일 길이의 주정부 건설 국경 장벽이 세워졌으며, 리오 그란데 강에 1,000피트 길이의 부표 장벽이 설치되었습니다.
또한, 이 작전으로 인해 119,400명 이상의 이주민이 텍사스에서 전국의 주요 민주당 주도 도시로 이송됐고, 텍사스 주방위군을 위한 군사 기지도 이글 패스 근처에 건설되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론 스타 작전 하에 522,800명 이상의 이주민이 체포됐으며, 그중 47,640명이 형사 혐의로, 11,890명은 불법 침입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텍사스는 불법 이민, 범죄자, 그리고 마약으로부터 우리의 국경을 지키기 위한 싸움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국경 안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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