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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신규 거주자 중 가장 큰 비율은 '해외 이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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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인구조사국이 발표한 최신 이주 데이터에 따르면, 텍사스의 신규 거주자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 것은 해외 이민자들로 나타났습니다.
2023년 한 해 동안 텍사스에는 약 61만 2,000명의 새로운 주민이 유입됐으며, 이 중 43%가 외국에서 이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플로리다의 45%와 비슷한 수치로, 두 주 모두 국제 이주가 인구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텍사스의 총 인구는 약 3,050만 명에 달하며, 플로리다와 함께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신규 거주자를 유치한 주로 기록됐습니다.
플로리다는 지난해 약 63만 4,000명의 신규 거주자를 맞이했으며, 그 중 45%가 외국에서 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는 이주자들이 구체적으로 어느 나라에서 왔는지에 대한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텍사스는 해외 이민자뿐만 아니라, 미국 내 다른 주에서 이주한 주민들도 많았습니다. 특히, 새로 텍사스로 이주한 주민 중 상당수는 이전에 캘리포니아에 거주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반면, 텍사스 주민 중 일부는 캘리포니아로 이주했으며, 캘리포니아는 텍사스 출신 이주민을 가장 많이 받아들인 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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