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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지역 기존 주택 판매 부진 ... "전년 대비 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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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지역의 기존 주택 판매가 부진한 상황입니다. 지난 8월 말까지 12개월 동안 DFW 지역에서 판매된 기존 주택은 총 8만 8,566채로, 전년 대비 3% 감소했습니다.
반면, 주택 활성 매물은 45% 급증해 약 2만 9,900채가 시장에 나와 있으며, 매물 공급 기간은 4개월을 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신규 매물의 가격이 여전히 시장 최고가에 가깝고,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6% 이상을 유지하면서 주택 소유자들은 기존에 확보한 초저금리 대출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연준의 금리 인하 이후에도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상승세를 보였는데, 프레디 맥에 따르면, 지난 17일 목요일 기준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금리는 6.44%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주 6.32%에서 상승한 것으로 지난 8주 동안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주택산업 분석업체 레지덴셜 스트레터지스(Residential Strategies Inc.)의 테드 윌슨 대표는 “대부분의 가구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5.0%에서 5.5% 범위로 떨어지기 전까지는 이사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어”주택 매물 재고가 늘면서 부동산 시장이 균형으로 간주하는 6개월 수준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지난 분기 동안 DFW 지역에서는 1,853채의 임대용 주택이 착공되었으며, 연간 착공 규모는 6,128채에 달합니다.
임대용 주택은 북텍사스 신규 주택 착공의 11.3%를 차지하며, 주택 시장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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