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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운전 환경이 가장 열악한 주'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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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가 전국에서 운전하기 가장 나쁜 주 중 하나로 꼽혔습니다.
머니긱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텍사스는 전국에서 운전 환경이 가장 열악한 주 10위에 올랐습니다. 이 보고서는 교통량, 운송 비용, 안전성, 도로 인프라, 날씨 등 다양한 요소를 분석해 50개 주의 운전 조건을 평가했습니다.
텍사스는 교통 체증 부문에서 전국 12위를 기록했으며, 안전성 측면에서는 16위를 차지했습니다. 교통 체증 평가는 평균 출퇴근 시간과 차선당 주행 마일 수를 바탕으로 이루어졌고, 안전성 평가는 10만 명당 치명적 사고 건수와 10만 대 차량당 자동차 도난율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텍사스 교통부를 비롯한 주요 도시들은 교통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비전 제로(Vision Zero)' 계획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텍사스는 도로 인프라 품질에서 24위, 운송 비용에서 26위, 기상 조건 부문에서는 28위에 올랐습니다.
인프라는 도로와 교량의 상태를 고려했으며, 비용 분석은 연료비, 자동차 유지 관리 비용, 통행료, 보험료 등을, 날씨는 눈과 비로 인한 치명적 사고 건수를 기준으로 평가됐습니다.
한편, AAA에 따르면 텍사스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2.817달러로 연료비 부문에서는 조지아, 미시시피, 오클라호마에 이어 전국 4위로 평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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