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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주택 건설업체, 3분기 더딘 성장 기록... "작년에 비해 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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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주택 건설업체가 올해 3분기가 더딘 성장을 나타냈습니다.
경쟁이 치열해진 시장과 높은 모기지 금리, 더딘 일자리 성장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북텍사스 주택 건설업체는 7월부터 9월까지 1만 3,327채의 주택을 착공했는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2% 감소한 것입니다.
다만 연간 신규 주택 착공은 5만 4천 채가 조금 넘는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됐습니다. 주택산업 분석업체 레지덴셜 스트레터지스(Residential Strategies Inc.)의 테드 윌슨 대표는 "신규 주택 시장이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주택 건설업체들은 트래픽을 판매로 이끌어 내기 위해 모기지 금리 인하, 할인 및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연준이 지난 9월 금리 인하를 시작했지만 잠재적 주택 구매자는 모기지 금리가 6%의 적정 수준 아래로 떨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프레디 맥이 지난 10일(목)에 발표한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6.32%이었습니다. 그외 북텍사스의 일자리 증가가 주춤한 것도 배경으로 작용했습니다.
텍사스노동위원회(Texas Workforce Commission, TWC)은 지난 8월로 끝난 12개월 동안, DFW 지역의 순 신규일자리는 5만 8,700개가 추가됐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0만 4천 개의 신규 일자리 증가보다 훨씬 적은 수치입니다. 윌슨 대표는 "DFW의 연간 신규 주택 5만 채 착공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년 최소 10만 개의 신규 일자리 증가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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