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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선과 킹스하와이언 일부 제품 리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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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도 많이 구입하는 제과회사 킹스 하와이언과 식료품 회사 크래프트 하인즈가 생산하는 카프리선의 일부 제품이 리콜에 들어갔습니다.
킹스하와이언은 지난 12일, 자사 제품인 프리챌 슬라이더 번스, 프리챌 햄버거 번스, 프리챌 바이츠를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사카자키균, 클로스트리듐 보툴리눔을 포함한 미생물 오염 가능성 있는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업체는 설명했습니다.
크로노박터에 감염되면 구토, 발열, 요도 감염 등을 유발합니다. 특히 면역이 약한 노약자, HIV 및 암 환자가 크로노박터에 노출됐을 때는 심각한상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크래프트 하인즈는 체리맛 카프리선 음료 제품 5760상자를 자발적 리콜 조치했습니다. 회사 측은 식품 가공 처리 장비에 사용되는 희석된 세척 용해제가 섞였을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리콜 대상 제품은 유통 기한이 2023년 6월 25일인 와일드 체리(Wild Cherry) 맛 제품 한 가지이며 다른 맛의 카프리선 제품들은 자발적 리콜 조치 대상은 아닙니다.
크래프트 하인즈는 소매점과 유통업체들과 협력해 이미 유통된 문제 제품들을 회수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하며 리콜 대상 음료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는 제품을 반품해 환불받도록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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