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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 텍사스 전 교육구와 학교 등급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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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교육청(TEA)가 어제(15일) 텍사스의 전 교육구와 학교 캠퍼스에 대한 책무성 등급(accountability ratings)을 발표했습니다.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중단됐던 각 교육구, 학교들의 등급 발표는 약 3년만에 이뤄졌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 교육청(TEA)가 어제(15일),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중단했던 텍사스 내 교육구 및 학교들에 대한 책무성 등급(accountability ratings)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TEA는 텍사스 내 1,195개 학군과 8,451개 학교 캠퍼스에 대해 A~F 등급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5%의 학군과 33%의 학교 캠퍼스가 지난 2019년에 비해 등급이 올랐습니다. 반면 D와 F를 받은 일부 학교와 학군이 있지만 TEA의 마이크 모라스(Mike Morath) 커미셔너는 상원 법안 1365에 따라 올해에는 해당 등급이 반영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텍사스 내 42개 학군과 564개 캠퍼스가 이 '등급 없음' 라벨을 받았습니다.
한편 북텍사스의 주요 교육구들의 등급도 주목됐습니다. 북텍사스 최대 교육구인 달라스 교육구의 경우 팬데믹 이전과 동일한 B 등급을 받았으며, 포트워스 교육구의 경우 C 등급에서 B 등급으로 올랐습니다. 덴튼 교육구는 B등급을 받았습니다.
그외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프리스코 교육구는 A 등급, 플래이노는 A에서 B 등급으로 하락했습니다. 캐롤튼-파머스 브랜치 교육구와 알링턴 교육구는 B등급을 받았습니다.
또한 Lake Worth 교육구는 팬데믹 이전에 C 등급을 받았지만 올해는 이보다 더 하락해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새로운 시스템에서 낙제점입니다. Cedar Hill 교육구도 B 등급에서 C 등급으로 하락했습니다.
한편 TEA는 텍사스 교육구들이 초기 코로나 19 학습 손실에서 회복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라스 커미셔너는 "팬데믹에서 벗어나 올해 텍사스 학생들의 읽기 능력은 대부분의 영역에서 2018년보다 높았다”고 말했습니다. 텍사스 교육구 및 학교 등급에 대한 정보는 www.txschools.gov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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