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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30%대 재진입…8주만의 반등 29.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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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8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30%대를 회복했습니다.
윤 대통령 취임 100일을 앞두고 지지율이 소폭 반등하는 모양새입니다.
15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8~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15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0.4%,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7.2%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29.3%에서 1.1%p 올랐고, 부정 평가는 0.6%p 떨어졌습니다.
지난주 취임 후 석 달만에 20%대 최저 지지율을 기록했으나, 한 주만에 30%대에 재진입 한 것입니다.
6월4주차부터 이어진 하락세가 멈춘 건 8주 만으로 긍·부정 간 격차도 38.5%p에서 36.8%p로 좁혀졌습니다.
리얼미터는 "도어스테핑 방식과 내용 변화, 박순애 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경질 등 휴가 이후 달라진 태도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함께 충청·영남권, 70대 이상, 보수층 등 지지층이 위기감에 결집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의 실언이 없었다면 더 큰 상승세가 있었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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