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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죄판결 받은 프리스코 남성, 법정에서 음독 시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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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폭행 혐의 등으로 덴튼 카운티 법정에서 재판을 받던 프리스코 남성이 유죄 판결 후 음독을 시도해 사망했습니다.
지난 11일(목), 57세의 에드워드 피터 르클레어(Edward Peter Leclair)라는 남성이 법정에서 배심원단에게 유죄를 선고 받은 후 물병에 담긴 탁한 액체를 마신 후 사망했다고 그의 변호인이 밝혔습니다.
르클레어는 지난 2016년 6월에 발생한 5건의 아동 성폭행 및 관련 범죄 혐의로 지난 2018년 7월에 체포됐습니다.
이후 그는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후 관련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그에 대한 최종 판결은 11일 오전에 이뤄졌습니다.
이날 배심원단은 3시간 30분의 숙고 끝에 5개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르클레어는 이날 최대 100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한편 르클레어의 변호인은 처음 두개의 유죄 평결이 발표된 후 르클레어가 음료를 마신 것을 알아차렸다고 밝혔습니다.
변호인은 최종 선고가 모두 내려진 후 다음 논의를 위해 르클레어를 만나러 별도의 구금소에 들어갔고 이후 그가 구토를 하며 쓰려졌다고 전했습니다.
변호인은 르클레어가 최종 판결 후 큰 충격을 받은 것처럼 보였다고 부연했습니다.
현재 태런 카운티 검시소가 르클레어의 부검에 들어갔으며 아직 정확한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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