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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임대료 2분기에만 20.4%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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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택들의 임대료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주택난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장기화로 뉴욕을 떠났던 이들이 돌아오는 등 이유로 주택 수요가 급증하면서 임대료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주택 검색 웹사이트 스트리트이지(StreetEasy)에 따르면 뉴욕 주택의 임대료는 최근 급격하게 오르고 있어, 올해 2분기에만 평균 20.4%나 치솟았습니다.
뉴욕의 주택 임대 조건은 엄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월 임대료 40배의 소득과 완벽한 신용 조건이 있어야 하며 지난 2년간의 세금 신고서와 현재 은행 잔고도 제출해야 합니다.
스트리트이지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에 뉴욕에 머물렀던 많은 사람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임대 계약을 맺었지만, 현재 많은 집주인들은 그 가격들을 다시 상승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넘쳐나는 수요에 비해 주택 공급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 상황은 더욱 악화할 전망입니다.
워싱턴 소재 정책연구단체 업포그로스(Up For Growth)에 따르면 2019년 뉴욕 대도시권에는 34만여 채가 더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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