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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컬리지, 연방 기금으로 바이오테크 인력 개발 프로그램 실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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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칼리지(Dallas College)가 연방 정부의 기금 지원을 받아 새로운 바이오테크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 칼리지(Dallas College)가 날로 성장하는 북텍사스의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를 위해 소외 계층(underrepresented)인구를 훈련시킬 인력 개발 프로그램에 880만 달러의 보조금을 사용합니다.
달라스 칼리지는 연방 경제개발처(U.S. EDA)에서 지원된 이 보조금을 통해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로 유명한 노스 캐롤라이나의 3개 도시 롤리 더햄 채플 힐(Raleigh-Durham-Chapel Hill)과 같이 경쟁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텍사스에서 등록 학생수가 가장 많은 커뮤니티 칼리지인 달라스 칼리지는 프로그램 운영 첫 해에 기존의 교육 격차를 파악해 커리큘럼과 프로그램 설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오랫동안 사회에서 소외됐던 구성원들을 신규로 영입해서 훈련 프로그램을 이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같은 노력의 파트너들로 콜린 칼리지(Collin College)와 태런 카운티 칼리지(Tarrant County College) 그리고 UTA(UT Arlington)이 바이오테크 신규 일자리를 위한 800명의 인력을 훈련시킬 수 있도록 신규 직원 캠프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북텍사스가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중심 허브가 되기 위해 가장 최근에 기울인 노력입니다. 디자인 디스트릭트(Design district) 부근의 23에이커 규모의 페가수스 공원(Pegasus Park)은 바이오테크 기업들과 비영리 혁신 단체들의 본거지로 재개발됐습니다.
커머셜 에지(Commercial Edge)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달(7월) DFW 지역이 처음으로 전국의 생명 과학기업들을 위한 대도시 순위에서 16위에 이름을 올리며 탑 20에 입성했습니다.
달라스 칼리지의 벤 매길(Ben Magill) 고위관계자는 DFW 지역의 일자리가 향후 3년 내에 20만개 이상 늘어날 것이고 특히 헬스케어와 헬스케어 지원 일자리가 약 8% 이상 수준으로 가장 많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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