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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경제 성장 속에서도 주민들 여전히 경기 침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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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이전과 새 이주민들의 계속되는 유입 같은 텍사스의 경제 붐 요소들에도 불구하고 텍사스 주민들은 경기 후퇴 도래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8일) 연방 상무부는 지난 2분기 미국의 국내 총생산량(GDP)가 지난 해보다 0.9%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과 민주당은 현재 상황이 경기 후퇴 정의를 충족하는 수준이 아니라고 강조했지만 공화당은 이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한편 텍사스 주민들은 기업 이전과 새 이주민들의 계속되는 유입 같은 텍사스의 경제 붐 요소들에도 불구하고 경기 후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플래이노(Plano)의 데이빗 오키프(David O`Keefe)라는 주민은 경제적 타격이 커서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아가일(Argyle)의 제니스 맨건(Jenice Mangun)이라는 주민은 경기후퇴 상황이 확실하다면서 옷과 차등 필요하지 않은 것들에 돈을 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미 경기 둔화 현상은 텍사스의 경기 호조세와 함께 일어나고 있습니다. 텍사스주 재무 회계 감사관(Texas Comptroller) 글렌 헤거(Glenn Hegar)는 텍사스에서 경기후퇴 조짐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 해(2021년) 텍사스의 판매세수가 기록적인 수준으로 걷혔고 이런 호황이 영원히 계속되지는 않겠지만 작년의 기록적인 수준과 비교해 경기 둔화를 판단한다면 기업 이전과 일정 수준의 일자리는 계속 생겨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남부감리교대학교(SMU)의 마이크 데이비스(mike Davis) 경제학 교수는 텍사스는 탄탄한 오일 개스 산업 뿐만 아니라 미 전역의 다른 대부분 지역보다 아직도 더 낮은 주택 비용의 보호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현재 경제 상황은 2000년대 촉발됐던 경기 후퇴와 같은 상황과 같은 점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데이비스 교수는 개인 재정 상황을 매우 신중히 관리할 것과 현재의 일자리를 통해 일정 액의 돈을 벌고 절약할 수 있는가를 점검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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