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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지역, 북미 대도시 기술 인재 조사에서 4계단 상승...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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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지역이 북미 대도시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술 인재 랭킹에서 큰 진전을 보였습니다. 해당 조사는 부동산회사 CBRE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것입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부동산회사 CBRE가 실시한 연례 기술 인재 순위 조사에서 북텍사스 지역이 작년(2021년)보다 4계단 상승해 9위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DFW는 가장 많은 도약을 보였고, 필라델피아(Philadelphia)와 사우스 플로리다(South Florida) 그리고 밀워키(Milwaukee)와 같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CBRE의 Clay Vaughn 부회장은 이번 순위 결과에 대해 신규 주민 급증과 기업 친화적 환경 그리고 주의 오피스 근무 복귀 촉진이 순위 상승의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달라스는 미 전역의 최상위 수준의 기술 인재들을 영입하려고 모색하는 기업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더 매력적 지역이라고 덧붙였습니다.
DFW 지역에선 지난 6년동안 20세에서 24세 사이 인재들이 6.6% 증가했고 25세에서 39세 사이 인재들은 10.3% 증가했는데, 탑 10에 드는 지역들 중에서 가장 값싼 부동산 시장의 자리를 지켜온 것이 이점으로 작용했습니다.
또한 CBRE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DFW에서 기술 학위를 취득한 이가 3만 3056명이었고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창출된 테크 일자리는 2만 4360개였습니다. 이는 교육을 받은 관련 기술 노동자들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한편 텍사스 내 1위는 전국 순위에서 6위를 차지한 어스틴(Austin)에게 돌아갔으며 휴스턴(Houston)과 샌안토니오(San Antonio)는 각각 전국 순위에서 36위와 47위를 기록했습니다. 무역거래 그룹 Computing Technology Industry Association에 따르면 올해 5월 DFW 지역의 고용주들이 테크 부문 일자리 3만 5165개에 대한 구인 광고를 냈습니다. 이는 미 전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서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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