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폭염에 수영장 안전 사고 증가 ... 수영장 화학물질 사용시 주의 요망
페이지 정보
본문
폭염으로 인해 가족단위로 집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불어 익사나 수영장 화학물 중독과 같은 물놀이 안전 사고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백야드 수영장을 관리하는 한 지역 업체는 폭염이 수영장의 화학적 균형에 실제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Pinch A Penny Plano Pools의 리사 아이플랜드(Lisa Ifland) 대표는 "고온은 수영장 물을 빠른 속도로 증발시키고 물의 오염을 막기 위한 화학 물질도 손실된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팬데믹으로 사회적 거리에 대한 필요로 인해 백야드 수영장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에서 팬데믹 기간 백야드 수영장이 500% 이상 급증했습니다.
한편 아이플랜드 대표는 매년 수많은 이들이 수영장용 화학 물질을 잘못 취급해 부상을 입고 매년 응급실을 찾는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수영장 물속 염소 수치가 높거나 낮으면 물이 부식될 수 있고 피부가 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외 “눈이 따끔거리거나 피부 발진과 메스꺼움 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수영장의 화학적 균영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무엇보다 수영장용 화학물질을 섞으면 안된다며 염소와 산을 혼합하는 것은 극히 위험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이플랜드 대표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실수가 화학 물질을 직접 수영장에 넣는 것이라며 먼저 양동이에 희석해 균일하게 섞일 수 있도록 하고 수영장 물이 순환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