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텍사스 유틸리티 헬프 프로그램 운영...유틸리티 비용 지원
페이지 정보
본문
텍사스가 새 유틸리티 헬프 프로그램(Texas Utility Help)을 통해 주택 소유자들과 임차인들의 유틸리티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7일) 텍사스 주택 커뮤니티 관리국이 새로운 유틸리티 헬프 프로그램(TXUH)의 실시를 발표했습니다. 주 전역에서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저소득 주택 소유자들과 임차인들에게 재정적 지원을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에 따르면 가구 소득이 연방 빈곤 소득 기준선의 150% 이하이고 다른 적격 기준을 충족하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기준 가구 소득은 가구원 수에 따라 결정되며, 전체 자격 기준은 TexasUtilityHelp.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택커뮤니티 관리국의 바비 윌킨슨(Bobby Wilkinson) 전무이사(Executive Director)는 훨씬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쉽게 받도록 하기 위해 Texas UtilityHelp를 개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새 지원 프로그램은 온라인 신청 절차가 간소화돼 있어서 자격 조건에 부합하는 주민이면 간단하게 에너지와 수도 요금 지원 둘 다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격을 갖춘 신청자들은 연체된 전기세와 및 개스 사용료를 지원 받을 수 있고 향후 사용료에 대해서는 최대 2400달러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수도와 관련된 지원을 받으려면 신청자들은 이전에 부과된 요금이 모두 납부돼 있어야 하며 향후 사용료에 대해서는 최대 600달러까지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에 따른 지원금은 유틸리티 회사가 직접 수령하게 됩니다.
한편 이번 새 프로그램을 위한 약 5천만 달러의 재원이 확보됐습니다. 주택 커뮤니티 관리국은 신청자들에게 해당 재원이 소진되기 전에 서둘러 신청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새 유틸리티 지원 프로그램에 관한 정보와 궁금한 사항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택 커뮤니티 관리국 전화 서비스 855-566-2057를 통해 문의할 수 있으며 여러개의 언어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서장원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