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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소방국들, 개인 불꽃놀이 자제 강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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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th of July 연휴의 대미를 불꽃놀이로 장식하고 싶어하는 많은 가정들에게 북텍사스(North Texas) 소방국들이 전문가에게 맡길 것을 계속 촉구했습니다. 북텍사스의 많은 지역들이 실외 불피우기 금지령 burn ban의 적용을 받고 있습니다.
텍사스 A&M 산림서비스국(TAMFS) 설명에 따르면 텍사스의 254개 카운티들 중 182개 카운티에 burn ban이 발령돼 있습니다. 해당 조치는 Fourth of July 주말 연휴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축하하는가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나바로 카운티(Navarro County)의 H. M. 데이븐포트(H. M. Davenport) 판사는 해당 카운티에 통합되지 않은 지역에도 불꽃놀이 금지가 발령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븐포트 판사는 해당 금지령이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은 아니지만 절대적으로 공공의 이익을 보호하고 화재 발생의 경우 많은 사람들의 생활을 보전할 필요가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병 로켓이나 긴 막대기가 달린 불꽃놀이 도구 판매는 제한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들로디언(Midlothian) 경찰 국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법규를 무시함으로써 잠재적으로 이웃에게 해를 입힐 수 있다면서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디소토(DeSoto) 시도 울프 크릭 이스테이츠(Wolf Creek Estates)의 케스윅 코트(Keswick court)와 파커스빌 로드(Parkersville)의 주택들 인근에 있는 약 250에이커의 초지대에서 화재가 난 후 얼러트를 발령했습니다.
해당 화재의 원인은 아직 조사 중에 있지만 독립기념일 막바지인 지난 밤 해당 지역 주민들의 걱정이 상당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드릭 테이트(Rodrick Tate)라는 주민은 집 뒤편 덤불 숲에 불이 났다는 전언에 자동으로 물호스를 잡게 된다면서 이웃 집 울타리에도 불이 붙었지만 다행히 주택 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모두가 불안해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독립기념일이면 시가 전문가들을 통해 주최하는 불꽃놀이 행사를 즐기도록 사람들에게 장려되고 있습니다. 디소토 시의 경우 라이브 음악과 노점상이 있는 불꽃놀이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브랜든 프리만(Brandon Freeman) 디소토 소방대장은 디소토 시가 통제하는 불꽃놀이 쇼와 관련해 우려되는 바는 그리 크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벌이는 불꽃놀이는 항상 걱정이 라면서 이는 디소토 시 법규 상 불법 행위로서 자신과 지역사회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달라스 카운티에 burn ban이 적용되고 있으므로 디소토 시에서 개인들이 하는 불꽃놀이는 불법이라고 강조하면서 건조한 기후에 수풀에 불꽃이 일었다 하면 바로 화재로 이어진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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