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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링턴 60대 여성, 운전중 갑자기 날아든 총알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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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거래 관련자들 간에 벌어진 총격전 현장을 우연히 지나던 한 여성 운전자가 해당 총격전에서 날아든 총에 맞아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8일) 경찰 당국이 마약 거래를 하던 두 그룹 간에 마찰이 일어 상황이 총격전으로 비화된 후 예순 네 살의 한 여성이 차를 타고 지나가다 총격전에 휘말려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으로 6명의 남성이 체포됐고 이들 모두에게 살인과 마약 판매 조직 범죄 가담 그리고 가중 처벌 적용이 가능한 강도 등 여러 개의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사건은 지난 주 금요일(24일) 밤 벌레슨(Burleson)의 윌셔 블로바드(Wilshire Boulevard)와 35번 웨스트 인터스테이트(I-35W) 인근에서 일어났습니다. 피해 여성은 알링턴(Arlington)에 거주하는 예순 네 살의 캐스린 브라이언(Kathryn Bryan)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해당 여성은 사건 현장 인근을 차를 타고 지나가던 중이었고 단 한 발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습니다. 사건 당시 총격전은 사우스 텍사스(South Texas)의 미션 시(cityof Mission) 출신의 남성 2명과 북텍사스(North Texas) 출신 남성 4명이 마약 거래를 위해 벌레슨에서 만났다가 발생한 것으로 경찰이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건 당일 밤 관련 조사에서 감시카메라 영상과 목격자 진술을 통해 용의자들의 차들을 확인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사건 다음 날인 지난 토요일(25일) 포트 워스(Fort Worth)의 제이크 코트(Jake Court)의 한 호텔에서 디반니 Sr.를 체포했고 경찰을 보고 도주한 디반니 Jr.도 체포했습니다.
데버와 던랩은 같은 날 밤 벤브룩(Benbrook)에서 체포됐고 에르난데스와 메히아도 주말 사이 체포돼 구금됐습니다. 디반니 Sr.와 디반니 Jr. 던랩 그리고 데버는 각각 살인 혐의와 치명적 무기를 사용한 가중 처벌 적용 폭행 혐의 그리고 가중 처벌 적용 강도 혐의로 기소됐으며 보석금도 각각 275만달러를 책정 받았습니다. 달라스 디케이넷 뉴스 신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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