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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이노에 새 비즈니스 파크 개발 예정...창고형 물류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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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부시 턴파이크(Bush Turnpike) 외곽 부근 플래이노(Plano) 지역에 새 비즈니스 파크가 들어서게 됩니다. 김길수 기자입니다.
[기자] 플래이노의 새 비즈니스 파크에는 100만sf.에 육박하는 규모의 창고형 물류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에 기반을 둔 북텍사스(North Texas) 최대 산업용 빌딩 소유주 프롤로지스(Prologis) 회사는 커스터 로드(Custer Road)와 조지 부시 턴파이크 지역에 8동의 창고형 빌딩을 개발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플래이노 남부 지역은 수십 년간 NTT Data와 델(Dell) 페롯시스템(Perot Systems) 그리고 아르코 오일 앤 개스(Arco oil &Gas) 등 여러 기업들이 상주한 오피스 연구 단지가 위치해 있었습니다.
웨스트 플레이노 파크웨이 2300(2300 W. Plano Parkway)에 위치한 해당 산업 캠퍼스는 일부가 2018년 초에 해체됐고 프롤로지스의 한 자회사가 작년(2021년) 말 해당 캠퍼스의 부지 중 약 64에이커를 사들였습니다.
최근 플래이노의 계획 및 구획 조정 위원회가 DFW 지역에서 가장 큰 산업용 개발사업들 중 하나가 될 해당 비즈니스 파크 개발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새 개발사업 계획이 진척됨에 따라 프롤로지스는 DFW 산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훨씬 더 큰 입지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프롤로지스는 경쟁 업체 Duke Realty를 260억달러에 인수하는 계약도 체결했습니다. 프롤로지스는 DFW 지역에서 200여개의 창고형 건물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는 총 면적이 4000만sf.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롤로지스와 북텍사스에서 1700만여sf. 규모의 45개 산업용 부동산을소유하고 있는 인디애나폴리스(Indianapolis) 기반 회사 Duke Realty는 둘 다 DFW 시장에서 활동적인 개발업체들입니다.
DFW 시장은 현재 5600만여sf. 규모의 산업용 빌딩 개발로 전미 최고를 달리고 있습니다. 달라스 디케이넷 뉴스 김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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