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북텍사스 항공사들 7월 1일, 가장 바쁜 날 될 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6-07 10:22

본문

올 여름 휴가 시즌 가장 바쁜 항공기 이용날은 다음달 1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텍사스 항공업계는 이날이 가장 분주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팬데믹이 잦아들면서 여행 관련 보복 소비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비행기와 승무원 부족, 연료값 증가 등이 맞물리면서 항공요금도 크게 올랐지만 상관없는 모습입니다.

 

북텍사스 항공업계는 독립기념일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다음달 1일이 가장 바쁜 날일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날 DFW 공항과 러브 필드 공항의 항공 여행객 수는 각각 26만 4000여명과 5만 6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공 일정 추적회사 시리움(Cirium)의 데이터에 따르면 본격 여름 휴가가 시작된 지난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 주말부터 오는 9월 노동자의 날(Labor Day) 사이에 DFW 공항과 달라스 러브 필드 공항을 이용할 여행객 수는 약 3150만여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간 DFW 공항은 약 2590만명의 여행객이 검색대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러브 필드 공항은 570만명의 승객이 이용할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이는 팬데믹 전해인 2019년보단 약 100만명 가량 줄어든 것입니다. 이에 이 기간 항공사들은 북텍사스에서 약 22만 4000여편의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입니다. 

 

팬데믹 여파로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북텍사스의 아메리칸 항공사(AA)와 사우스웨스트 항공사(SA) 등 많은 항공사들이 조종사 인력난 때문에 더 많은 승객을 실어나를 대형 여객기를 운항할 계획입니다. 여행 웹사이트 익스피디아(Expedia)는 올해 독립기념일 주말 연휴는 모든 학교가 방학에 들어가고 많은 사람들이 사흘 주말 연휴를 즐기는 여름 휴가 시즌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매우 많은 여행객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업계 관련자들은 지난 2년간 지속된 코로나 19 팬데믹 후에 맞은 올해 여름은 여행객들에게 다시 돌아온 예년의 여름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서장원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뉴욕주와 텍사스주 등에서 잇따라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연방 상원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이 진행하는 총기 규제 입법 협상이 일부 진전을 이뤘습니다. 코네티컷의 크리스 머피 상원의원과 텍사스의 존 코닌 상원의원 등 일부 의원들은 협상에서 각 주(州)가 위험인물…
    미국뉴스 2022-06-08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경제성장률 전망 추적 사이트가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이 커졌음을 시사했습니다. 어제(7일)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실시간으로 국내총생산(GDP) 전망을 집계하는 'GDP 나우'는 2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1일 발표한 1.3…
    미국뉴스 2022-06-08 
    올해 등록 시기를 놓친 메디케어나 메디케이드의 등록 또는 취소를 할 수 있는 기간이 연장돼 한인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연방 정부는 메디케어 파트 A나 파트 B의 신청이나 취소를 전화를 통해 요청했지만 2022년 1월 이후 전화연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
    타운뉴스 2022-06-07 
    세계 원자재 현물가격 지수가 천연가스·밀 등의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6일, 23개 원자재 가격을 반영하는 블룸버그 원자재 현물지수는 681.92로 전 거래일보다 1.9% 상승 마감해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이 지수는 올해 들어서만…
    국제뉴스 2022-06-07 
     학습을 포기하고 취업하는 대학생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플레이션에 생계비 부담이 크게 늘고 일자리를 쉽게 구하는 환경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미 고용시장에 악영향을 줄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어제, 뉴욕타임스(NYT)는 국립학생정…
    미국뉴스 2022-06-07 
     집값과 주택임대료가 치솟으면서 저렴한 이동식 주택(mobile home)을 이용하던 서민들까지 곤경에 처하게 됐습니다. 트레일러로도 불리는 이동식 주택은 미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거 형태 중 하나입니다.  이에 집을 살 형편이 되지 않는 서민의 주…
    미국뉴스 2022-06-07 
     조 바이든 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입국 절차 간소화 추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방 상무부는 코로나19 이후 각종 여행 제한으로 큰 타격을 입은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국가 여행·관광 전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미국뉴스 2022-06-07 
     워싱턴 DC에서 원숭이두창 의심 사례가 처음으로 보고됐습니다. 정치전문매체 더 힐은 어제(6일) 워싱턴 DC 보건당국이 한 주민이 오르토폭스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여 추가 테스트 및 원숭이 두창 최종 판정을 위해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뉴스 2022-06-07 
    올 여름 휴가 시즌 가장 바쁜 항공기 이용날은 다음달 1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텍사스 항공업계는 이날이 가장 분주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팬데믹이 잦아들면서 여행 관련 보복 소비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비행기와 승무원 부족,…
    타운뉴스 2022-06-07 
    텍사스 주 사법당국이 트위터의 가짜 계정 비율과 관련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켄 팩스턴 텍사스주 법무장관은 어제(6일) 트위터가 가짜계정과 스팸봇(스팸 발송용 자동 프로그램 계정) 등의 비율을 허위로 보고했다면관련 주법을 위반한…
    타운뉴스 2022-06-07 
    헐리웃 스타 매튜 매코너헤이가 고향인 유밸디에서 지난달 벌어진 초등학교 총기 참사 이후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백방으로 뛰고 있습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어제(6일) 매코너헤이가 총기 개혁을 역설하는 칼럼을 신문에 기고한 데 이어 워싱턴DC를 방문해 입법권을 쥔 연방…
    타운뉴스 2022-06-07 
    유밸디(Uvalde) 총격 참사 후 켈러 교육구(Keller ISD)가 학교 교직원들의 무장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오늘(7일) 열릴 켈러 시의회에선 시 경찰국장이 켈러 교육구 학교 안전에 대해 설명을 할 예정입니다. 유밸디 총격 참사 후 켈러 교육구 리더들은광범위한 안…
    타운뉴스 2022-06-07 
    약 2년 전 통신 서비스업체 스펙트럼(Spectrum)의 한 설치 기사에 의해 살해된 시니어 여성 베티 토마스(Betty Thomas)의 유가족이 스펙트럼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김길수 기자입니다. <기자> 여든 세 살이던 베티 토마스라는 여성은…
    타운뉴스 2022-06-07 
    미국의 분유 대란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일(목) 독일(Germany) 쾰른(Cologne)에서 포트워스(Fort Worth)로 50여톤의 아기 분유가 공수됩니다. 이는 미 전역에 배분될 예정입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조 바이…
    타운뉴스 2022-06-07 
    텍사스 가족보호서비스국(DFPS)이 위탁 보호 하에 있는 아동에 대한 관리 소홀로 연방 법원으로부터 호된 질책을 받았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연방 법원의 재니스 잭(Janis Jack) 판사는 위탁 보호 아래 있는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지…
    타운뉴스 2022-06-07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