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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의 폭발적 성장의 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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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북텍사스는 폭발적 성장을 겪으면서 많은 발전을 이뤘습니다. 하지만 급속한 성장의 단면엔 원 주민들이 이탈하는 젠트리피케이션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맥키니 시가 이를 막기위한 온라인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수년 간 북텍사스는 새 주택과 새 비즈니스 그리고 새 공공 장소들이 생겨나면서 가히 폭발적 성장을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맥키니(McKinney) 같은 일부 도시들은 폭발적 성장의 반대급부로 원 주민들의 생활은 어려워지고 결국 이탈하는 일종의 젠트리피케이션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맥키니 시의 킴 플롬(Kim Flom) 부시티매니저는 시의 개발 부지 선정은 놀고 있는 상업용 및 산업용 공간의 활성화를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하면서 시 서쪽 지역은 인프라가 확충되고 많은 재투자가 일어났으며 동쪽 지역에선 천천히 그리고 보다 유기적으로 많은 투자와 에너지가 집중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Old Settler`s Recreation Center의 확장과 개조를 위해 600만여달러가 투자되는 등 공원 개보수를 위해 수백 만 달러가 사용됐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개보수 공사는 맥키니에서 지난 수년 간 지속돼 왔습니다.
다만 프롬 부시티매니저는 새 개발이 있게 되면 부동산 가치가 오르고 투자가 늘면서 오랫동안 살아온 주민들을 힘들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맥키니 시는 원 주민들의 지역 이탈을 막기 위해 또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커뮤니티 연락위원회(committee of community liaisons)를 구성했습니다. 맥키니 시는 시 리더들이 주민 이탈 방지 전략을 세우는데 활용할 목적으로 온라인 조사를 통해 중요한 정보를 공유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 온라인 조사에는 주민들의 주택 소유 형태와 자가일 경우 대대적인 주택 수리 필요 여부 그리고 교통수단 옵션 확대나 유틸리티, 임대료 또는 계약금 지원 혜택을 받는지를 묻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서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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