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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공공 안전국 DPS, 미성년자 이용 인신매매 범죄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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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공공 안전국 DPS가 미성년자를 이용하는 인신매매 범죄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DPS는 Tik Tok, Instagram 등의 앱을 통해 인신매매범들이 십대를 유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DPS수사관들은 인신매매범들이 Tik Tok 및 Instagram과 같은 앱을 통해 십대를 유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신매매 범죄자들이 멕시코에서 건너온 불법 이민자를 이동시키는데 미성년자들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불법 이민자들은 멕시코에서 리오 그란데를 건너 사유지를 통해 텍사스 국도에 도달합니다. 그곳에서 십대 운전자들이 불법 이민자들을 픽업해 샌안토니오, 오스틴 또는 휴스턴과 같은 더 큰 도시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DPS의 공공 정보 책임자 크리스토퍼 올리바레즈(Christopher Olivarez)는 텍사스의 ‘론스타 작전’(Operation Lone Star)이 1년 시작된 후로, 이같은 미성년자가 연루된 인신매매범죄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올리바레즈 책임자는 "밀수 조직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청소년을 사용하고 모집하기 시작했다. Tik Tok, Facebook, Twitter, 심지어 WhatsApp을 사용하여 암호화된 메시지을 사용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연방 국토안보부는 2020년 약 1,700명, 2021년 2,300명 이상의 인신매매범을 체포했습니다.
한편 DPS는 이같은 소셜 미디어 메시지 등에 대해 아이들에게 경고하고 인신 매매의 결과에 대해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론스타 작전 이후로 DPS는 14,000명 이상을 관련 범죄로 체포했으며 그 중 12,000명 이상이 중범죄로 체포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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