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알링턴 여성, '스마트 무릎' 교체 수술
페이지 정보
본문
알링턴의 한 여성이 무릎 수술을 통해 스마트폰과 연결되는 무릎을 가진 최초의 텍사스 주민이 됐습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의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년 거의 80만 건의 무릎 교체 수술이 시행됩니다. 수술 이후의 회복은 길고 어려울 수 있지만, 새로운 기술은 회복의 단계에서 환자와 외과의사들을 돕고 있습니다.
최근 알링턴 (Arlington)의 리사 헤릭 (Lisa Herrick)라는 여성은 “스마트 무릎"을 가진 최초의 텍사스 주민이 됐습니다. 프리스코 (Frisco)의 베일러 스캇 & 화이트 (Baylor Scott & White) 병원의 옴 파텔 (Om Patel) 의사는 "스마트 임플란트는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워치,등 외부세계와 소통하는 임플란트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헤릭의 무릎에 이식된 장치는 페르소나 아이큐(Persona IQ)사의 것으로 식품의약국 FDA로부터 무릎 전체 교체술에 대한 인증을 받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스마트 무릎 임플란트입니다. 특히 이식형 블루투스 (Bluetooth) 지원 센서 기술은 동작 범위, 걸음 수, 보행 속도 및 기타 보행 지표를 측정합니다.
이 센서는 환자의 집에 있는 개인 기계에 광범위한 정보를 기록하고 무선으로 전송하며, 환자는 스마트폰 앱에서 그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련 데이터는 ‘건강 보험 이전과 책임에 관한 법률’ (HIPAA) 호환 클라우드(구름) 기반 플랫폼 (platform)으로 안전하게 전달되며 환자와 의사 모두 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파텔 의사는 “의료진이 사각지대에서 환자의 안전을 평가할 완전한 역량을 가지게 됐다며, 환자에게 이상이 생겼을 경우 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서장원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