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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생후 1살 미만 아동에 월 100만 원씩 '부모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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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만 1세 이하의 아동에 대해 월 100만원 수준의 부모급여를 지급하겠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올해 월 30만 원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지급액을 높여 2024년에는 월 100만 원의 부모급여를 지급하겠다는 것이 인수위의 구상입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이날 ‘윤석열 정부의 복지국가 개혁 방향’ 기자회견을 열고 “만 1세 이하의 아동에 대해 월 100만원 수준의 부모급여를 도입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안 위원장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단계적으로 통합하는 유보통합을 시작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그는 “0~5세 영유아에 대해서는 단계적 유보통합을 해 아동양육을 지원하겠다”며 “유보통합은 이대로 놔둬서는 도저히 안되는 지점까지 왔고 어려운 일이지만 다음 정부로 넘기지 않고 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외에도 3·9대선 기간 동안 안 위원장이 강한 의지를 보였던 공적연금개혁도 본격 추진됩니다.
인수위는 기초연금, 국민연금, 특수직역연금, 퇴직연금 등 노후소득보장과 관련된 연금제도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공적연금개혁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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