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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웨스트 항공사, 올해 1분기 2억 달러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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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기반의 항공사인 사우스 웨스트 항공사가 올해 1분기 2억 달러가 넘는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사우스웨스트는 지난 3월 영업 이익이 급등하면서 올해 남은 기간동안 흑자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 기반의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는 어제(28일), 올해 1분기 2억 7,8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사우스웨스트는 지난 달(3월) 영업 이익이 급격히 반등해 타 항공사들에게 반향을 일으켰다며, 올해 남은 기간 동안 흑자를 낼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우스웨스트는 지난 1분기에 3,300명의 인력이 증가했다며, 높은 항공유 가격과 직원 추가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 최대 규모의 항공사들인 아메리칸(American)과 델타(Delta) 유나이티드(United) 그리고 사우스웨스트 4곳이 올해 1분기에 낸 적자가 42억달러가 넘습니다.
하지만 이들 항공사 모두 여행 성수기인 올해 여름 시즌과 항공기 전체 운용에 대해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델타 항공은 기록적인 항공 예약율을 보고했고 유나이티드와 아메리칸 항공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로버트 조단(Robert Jordan)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달 영업 실적이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높은 항공 예약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 남은 기간 내내 확실한 흑자 운영이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는 연방 팬데믹 지원을 받던 작년(2021년) 1분기엔 영업 이익이 1억 1600만달러에 달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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