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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주택가격, 하락세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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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의 주택 가격이 매우 빠른 속도로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역내 최근 주택 가격은 작년보다 무려 28.8%가 상승했는데, 이는 S&P 코어 로직 케이스 쉴러(S&P CoreLogic Case-Schiller) 주택 가격 지수 보고서 기록 중 가장 높은 것입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S&P 코어 로직 케이스 쉴러(S&P CoreLogic Case-Schiller) 주택 가격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DFW의 주택 가격은 일년 전보다 무려 28.8%가 올랐습니다.지난 2월 기준 전미 주택 가격은 일년 전보다 19.8% 상승했습니다.
S&P의 크레이그 라자라(Craig Lazzara) 최고 책임자는 “이같은 가격 상승은 주택 시장의 광범위한 강세를 시사한다면서도 곧 모기지 금리 인상이 집값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거시경제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놀라운 주택 가격 상승을 더는 뒷받침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전했습니다.
반면 질로우(Zillow)의 댄 핸디(Dan Handy) 전문가는 “낮은 주택 재고와 높은 이자율, 높은 주택 가격 등으로 구매 수요가 약화되겠지만 아직은 주택 시장이 매우 경쟁적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주택 매물이 팔리기까지 약 일주일 정도 밖에 안 걸리고 심지어 주택들이 호가를 크게 넘어선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DFW의 주택 가격은 심각한 주택 공급난과 높은 인구 증가의 영향을 계속 받고 있습니다. 북텍사스 전역의 지난 3월 주택 중간 가격은 38만 달러로 22%나 상승했습니다. 또한 콜린, 덴튼, 달라스, 태런 등 주요 4개 카운티의 주택 공급량은 두 자리 수 감소를 보였고 그 중 매물이 가장 부족한 콜린 카운티의 집값은 어스틴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exas Realtor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DFW 의 주택 재고 수준은 6865채로 0.7개월치에 불과합니다.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의 균형 잡힌 시장에는 약 6개월분의 주택 공급량이 있어야 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서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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