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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 뉴 노멀(New Normal)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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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가 지역내 코로나 19 위험도 단계를 드디어 그린(Green), 뉴노멀(New Normal) 단계로 낮췄습니다.
클레이 젠킨스 판사는 어제(22일) 지역내 코로나 19 대응을 업데이트하는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달라스 카운티의 그린 단계 전환은 코로나 19의 지역 확산세가 가장 낮은 위험의 수준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번 그린 단계로의 하향은 달라스 카운티의 코로나 19 신규 사례와 입원 환자 수가 팬데믹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이면서 이뤄졌습니다.
어제 젠킨스 판사는 “북텍사스의 주민들이 좋은 판단력과 용기를 보여줬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에 서있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달라스 카운티는 지난 2월 말에 위험도가 가장 높은 단계인 레드에서 오렌지로 낮췄고, 코로나 19 관련 지표가 계속 개선됨에 따라 지난 3월에는 옐로우(노란색)로 한단 계 더 낮췄습니다.
달라스 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최근 카운티 내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평균 68명 수준입니다.
한편 달라스카운티 보건국의 필립 황 보건 국장은 “오미크론의 하위 변종인 스텔스 오미크론( BA.2)가 달라스 카운티에서 우세한 변종일 가능성이 높지만 델타 및 오미크론 변종과 같은 폭발적 증가세를 일으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그는 현재의 그린 단계가 팬데믹 종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코로나 19 감염의 위험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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