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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 아파트 월세 …최근 30년 이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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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중심부인 맨해튼의 아파트 임대료가 두 달 연속으로 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지난달 임차인이 신규 임대차 계약을 맺은 월세 중간값은 3천644달러로, 부동산 감정평가사 밀러 새뮤얼 등이 보유한 최근 30년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맨해튼의 아파트 임대료는 1년 전보다 23% 뛰었으며, 직전 기록인 2월보다 14달러 높았습니다.
특히 지난달 임대차 계약의 5분의 1 가까이는 호가보다 높은 가격에 체결됐을 만큼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코로나19 방역 규제 완화에 따라 출근 근무가 재개됐고 사적 모임이 늘어나면서 임대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팬데믹으로 저렴한 임대료를 내던 이들은 상당히 오른 가격에 계약을 갱신하거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곳으로 이사해야 하는 고민에 직면하게 됐습니다.
임대인 우위를 결정짓는 변수인 공실률은 4개월째 2% 미만을 유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시장 상황이 계속 좋아질 것이며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았다"며 "여름까지 비정상적 임대료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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