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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경제난' 스리랑카, 디폴트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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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경제난에 빠진 스리랑카가 12일 일시적으로 빚을 갚지 못한다며 디폴트(채무상환불이행)을 선언했습니다.
이날 스리랑카는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을 받기 전까지 510억 달러 규모의 대외부채 상환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피 난달랄 위라싱헤 스리랑카 중앙은행 총재는 "부채 상환이 사실상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다"며 "하드 디폴트를 피하기 위해 대외부채 지급을 일시 유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외화는 연료와 같은 필수재 수입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스리랑카의 디폴트 선언은 2019년 4월 부활절 테러,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 등이 겹치면서 경제가 속절없이 무너진 탓으로 분석됩니다.
투자은행 JP모건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스리랑카 정부의 외화보유액은 19억3,000만 달러에 불과하지만, 올해 갚아야 할 대외 부채 규모는 70억 달러에 달합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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