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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 총격사건 용의자 특정…현상금 5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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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당국이 뉴욕 출근길 지하철 총격 사건의 용의자를 사건 현장 인근에서 발견된 승합차를 빌린 프랭크 제임스로 사실상 특정했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 8시 24분 뉴욕 지하철 N 노선 열차에서 발생한 무차별 총격으로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피해자 가운데 10명은 총에 맞았으며 이 중 5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뉴욕 경찰은 총격사건 현장에서 총과 확장탄창, 도끼, 연막탄, 휘발유와 함께 한 업무용 승합차 열쇠를 발견했습니다.
이 열쇠가 사용되는 승합차는 사건 몇 시간 뒤에 브루클린 거리에 있는 역 근처에서 찾았으며 아무도 타고 있지 않았습니다. 이 차량은 62세 흑인 남성인 프랭크 제임스가 필라델피아에서 빌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수사당국은 이번 사건을 그의 단독 범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제임스는 유튜브에 미국이 폭력이 만연한 인종차별적인 곳이라 비난하고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을 직접 비방하는 동영상을 올린 것으로 확인돼 조사 중입니다.
수사당국은 용의자 체포를 위해 현상금 5만달러도 내걸었습니다.
한편 범인은 전날 지하철에서 33발을 발사했으나 총이 고장이 나면서 더 발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키챈트 시웰 뉴욕 경찰국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 "실제 더 심각할 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것은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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