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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이자율·주택값 상승 … 북텍사스 주택 거래율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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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North Texas)의 평균 주택 거래 가격이 38만 달러로 급등하며 기록적인 수준을 보이고, 모기지 이자율이 급속히 올라가면서 지역내 주택 거래율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보통 3월엔 주택 거래 성수기인 봄과 여름 시즌을 위해 주택 재고량이 증가하지만 올해는 그렇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텍사스 A&M 대학의 부동산리서치센터와 북텍사스 부동산정보시스템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3월 DFW 주택 시장에선 8,964채의 기존 주택이 거래됐는데, 이는 일년 전보다 6% 하락한 것입니다. 또한 올해 처음 나타난 주택 거래율 하락세입니다.
특히 지난 달 계약이 진행 중인 주택 거래 건은 61% 급감했고 앞으로도 더 많이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팬데믹 이후 북텍사스 주택 재고량은 크게 감소했고 건설업체들은 지속적인 공급 제약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재작년(2020년) 3월 주택 시장에 나온 물량은 2만 853채였지만 올해 동월 시장의 주택 시장 거래 물량은 겨우 2418채였습니다.
또한 지난 달 DFW 주택 시장에 공급된 신규 주택 매물은 767건에 불과해 일년 전보다 무려 93% 감소했습니다. 북텍사스의 주택 중간값은 작년 3월 이후 31만 1500달러에서 38만달러까지 오르는 22% 상승을 보였고 27만달러였던 재작년 3월 이후로는 40% 가까이 올랐습니다.
한편 주택 시장 리서치회사 존다(zonda)의 브라이언 글라스하겔 시니어 부사장은 모기지 이자율의 지속적인 상승세가 지난 달부터 나타나면서 이러한 양상이 앞으로 시장을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모기지 이자율이 상황을 둔화시킬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올해 말경에는 주택 재고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를 확신할 순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서장원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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